[데일리그리드=장영신 기자] 한국여행업협회(KATA)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 전체 내국인 출국자수는 14,316,105명으로 전년 대비 1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이같은 증가현상에 대해 "국민들의 여가 선호 현상, 대체 휴일제 정착으로 인한 휴일 증가, 저비용 항공사의 공급좌석 확대 등의 영향으로 내국인의 해외 여행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반기 주요 국가별 출국현황을 보면 일본이 4,016,330명으로 전년 대비 18.3% 증가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증가폭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아 국가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베트남은 전체 대비 58.9% 증가한 1,694,152명으로 최근 3년 상반기 평균 42.6%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홍콩과 대만은 각각 732,604명(-3.0)과 507,642(-4.2%)이 출국해 소폭 감소했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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