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 성황리에 막을 내린‘아디다스 마이런 부산’대회 참가비 일부인 1억원 기부

▲ 부산광역시
[데일리그리드] 부산시는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30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7층 접견실에서 부산 시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내 올바른 스포츠 문화 확립 및 활성화를 위해 ‘체육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오거돈 시장, 아디다스 코리아 강형근 부사장, 부산MBC 이희길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지난 4월에 개최한 2018 ‘아디다스 마이런 부산’ 대회 참가비 일부로, 부산체육발전을 위해 부산시체육회 및 부산시장애인체육회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아디다스는 2013년부터 매년 체육발전기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아디다스 마이런 부산’ 대회 참가비 중 1억 원을 기부했다.

강형근 아디다스 코리아 부사장은 “젊은 감성의 부산시와 함께 매년 ‘마이런 부산’마라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온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부산시가 스포츠 문화의 발전에 선두 역할을 해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넘치는 부산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스포츠 문화 행사의 기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디다스는 지난 2012년부터 6회 연속으로 ‘아디다스 마이런 부산’ 대회를 개최했으며 2013년 부산광역시, 부산문화방송㈜와 함께 부산시민들에게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삶의 문화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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