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광역시
[데일리그리드] 대전시가 연말연시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6일 부터 19일까지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대전시는 자치구와 안전관리자문단, 한국전기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연말연시에 이용객이 많은 백화점, 전통시장, 대규모점포, 공연장 등 65여 곳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은 전기, 가스, 건축, 소방 등 법적 안전관리기준 준수여부를 비롯해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체계 구축여부, 상황별 대응 매뉴얼 수립·활용 여부, 사고 발생 시 긴급 유도계획 등 안전관리 실태를 중심으로 실시된다.

점검결과, 재난위험요인 발견 시 시설물 관리주체로 하여금 즉시 시정조치 하도록 하고, 즉시 시정이 불가한 사항은 연말까지 시설물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완료하도록 할 방침이다.

대전시 이강혁 시민안전실장은 “연말연시 안전관리 소홀로 인명사고가 날 수 있는 만큼 가정과 생활주변의 전기, 가스 등 시설에 대한 자율적인 안전점검을 생활화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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