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저소득장애인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 지난 8일 개최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 기념식에서 유성훈 금천구청장(사진 왼쪽에서 6번째)이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신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데일리그리드 서울= 노익희 선임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8일 구청 대강당에서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은정)이 주관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열린 ‘귀한 물건을 함께 나누는 축제(귀함축제)’ 수익금과 후원업체 후원으로, 지역 사회 복지를 위해 힘써 주신 모든 분들을 모시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1부 기념식에서 유성훈 구청장은 지역 사회 복지를 위해 활동하신 분들을 위한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한 해 동안 지역 사회 복지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신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2부는 복지관 이용자들이 후원과 봉사로 지원받아 배우고 익힌 문화예술 공연을 직접 선보이는 자리로 진행됐다.

 아울러, ‘귀함축제’ 수익금을 지역사회 재가 장애인을 위한 겨울철 ‘난방비 지원’과 저소득 장애인가정에서 희망하는 물건을 지원하는 ‘소망상자’ 전달, 재활치료비가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아동에게 ‘재활치료비’로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노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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