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회식 기조연설 / 인니 관광부 차관 Mr.Hiramsyah Thaib

-서밋 투자설명회에서 1:1 B2B 투자상담 등 실시 -

[데일리그리드=장영신 기자] 한국부동산연합회(회장 지태용)은 12월 4일부터 8일까지 해외건설협회, 서울주택도시공사, 아시아인프라협력관, 국토부 해외건설지원과와 함께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2018 FIABCI Global Business Summit 에 참가하여 전세계 60여개국에서 참가한 FIABCI(세계부동산연맹) 회원들과 정부기관, 국제투자가들을 대상으로 한국 건설업체의 해외 진출현황과 향후 협력사업의 필요성및 G2G, B2B 협력방안에 대한 한.인니 특별 투자유치포럼을 운영했다.

▲ (좌) 2번째 Farook 직전 세계회장, 지태용회장, Dulalia 세계부회장

12월 7일 전일 개최된 한.인니 투자유치포럼에서는 해외건설협회 이준센터장이 해외건설협회의 역할과 800개 회원사들의 해외진출 현황 그리고 향후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의 창구로 해외건설협회를 활용해 줄것을 피력했으며, 이어서 FIABCI 한국대표부 리진만부회장은 지난 3년간의 인니 산업부에서 자문관 활동을 통해 얻은 한국과 인니의 장점과 약점을 서로 보완할 때 커다란 시너지 역할과 발전에 도움이 될 것임을 강조했으며 특별히 무궁한 인니의 자원과 한국의 압축성장 경험을 나눌때 서로 공생하는 협력 파트너가 될것이라고 포럼에 참가한 기업인들에게 설명했다. 또한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이홍수 단장은 현재 각국이 고민하고 있는 공공주택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또한 FIABCI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고 있는 Affordable Housing에 대한 공사의 경험과 시스템을 해외에 전파하고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해 참가자들로부토 큰 호응을 받았다.

▲ 왼쪽 2번째 홍콩한인회 김운영회장, 오른쪽 3번째 지태용회장, 4번째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

이날 한국부동산엽합회 지태용회장은 개회식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한 인니 공공사업 공공주택부 Mochamad Basoeki 장관과 관광부 Arief Yahya 장관을 만나 인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100만 공공주택 보급 사업과 인니 대통령이 적극 지원하고 있는 10 Bali 건설 계획에 FIABCI 한국대표부의 지지를 표명하고 앞으로 한국 기업들의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한 이군기 해외개발협회장 그리고 서울주택도시공사 이용건 본부장, 그리고 국토부 해외건설지원과장을 만난 지태용 회장은 매년12월 FIABCI 가 주최하는 Global Business Summit 과 매년 5월 열리는 세계부동산총회 뿐만 아니라 매년 3월 프링스 칸에서 개최되는 MIPIM 세계최대의 국제부동산투자 박람회를 소개하며 해외투자유치및 해외진출을 위한 통로로 이러한 국제 행사를 많이 활용해 줄것을 당부하며 한국 정부단체및 관련 협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하였다.

▲ (좌) 인니 사무총장, 지태용회장, 루스민 아태부회장, 이군기 해외건설협회장, 술래이만 아태지역회장, 리진만부회장, 이준 아시아인프라협력관

또한, FIABCI 본부 Narek 사무총장은 지난 11월말 홍콩에서 개최된 MIPIM Asia Summit에 한국에서 새만금개발청, 서울주택도시공사, 인천항만공사등 정부 산하 기관들의 적극 참여해 준데 대하여 감사하며 2019년 3월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MIPIM 국제부동산투자박람회에도 특별히 FIABCI에서 제안하는 Package Program을 이용해 참가하기를 요청했다.

▲ 왼쪽 2번째 국토연구원 이범현박사, 4번째 새만금청 개발사업국장, 5번째 FIABCI 투자개발위원회 릴리회장, 9번째 파룩 세계회장, 10번째 지태용회장

이에 대해 지난 홍콩 MIPIM Asia 행사에 참여한 새만금개발청과 서울주택도시공사, 인천항만공사 임원들은 전세계 투자가들이 모이는 특화된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해외투자가들에게 한국 투자현황과 협력 가능성을 홍보하고 마케팅의 장으로 활용을 하는데 FIABCI 한국대표부와 적극 협력하여 향후 구체적인 협력및 참여 방안을 모색해나가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 초청연사로 초대된 FIABCI 한국대표부 리진만 부회장은 “국내외 투자가들, 디벨로퍼들이 1,000여명 이상 한곳에 모여 이렇게 각국의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또한 서로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이러한 국제행사는 한국 정부기관및 기업들에게 한국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투자유치 마케팅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FIABCI 한국대표부에서도 2021년 FIABCI Global Business Summit 을 한국에 유치하고자 하는 제안서를 이번 FIABCI 이사회에 제안해 놓았다“고 밝혔다.

▲ 한국부동산연합회 리진만부회장

FIABCI 아태지역위원회 2017~2018 회장을 역임한 지태용 회장은 이번 서밋에 참가한 아태지역 15개국 30여명의 리더들을 12월 7일 저녁 행사메인호텔에 있는 웨스틴 벨라다 식당으로 초청해 지난해 9월 부산에서 개최된 FIABCI APREC 부산대회를 성원해준데 감사를 전하며 만찬을 베풀었고 “앞으로도 한국챕터가 제안한 세계대회및 Global Business Summit에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참석자들에게 전했다.

또한, 지태용 회장은 지난 11월 홍콩에서 열린 MIPIM Asia Summit에 참가하는 동안 홍콩한인회를 방문하고 김운영회장및 부회장들게 FIABCI 한국대표부가 추진하고 있는 750만 해외동포들의 역이민 사업에 한인회에서 적극 협력과 지원을 당부하며 이 사업 추진을 위한 자문단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운영 홍콩한인회장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 처럼 자국민 우선 보호와 지원으로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FIABCI 한국대표부가 추진하는 국제복합도시개발 계획에 지지를 보내며 뜻이 있는 한인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강구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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