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13일 '나의 농사 이야기'를 주제로 순위 확정

▲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는 13일 '나의 농사 이야기'를 주제로 '제5회 이야기가 있는 농식품 공모전' 결선을 거쳐 순위를 확정했다.

[데일리그리드=강성덕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는 13일 '나의 농사 이야기'를 주제로 '제5회 이야기가 있는 농식품 공모전' 결선을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2016년부터 5회째 개최되는 대회로 농업인의 농사 이야기를 공모해 수상자를 대상으로 스토리와 농산물을 연계한 브랜드화 추진 및 농식품의 홍보를 목적으로 한다.

대회는 총 26개팀의 농업인이 각자의 개성있고, 흥미로운 농사 이야기를 통해 참가했다. 1차 예선 심사를 거쳐 6개팀이 최종 발표 심사를 통해 순위를 확정했다. 이번 대회의 수상자 전원에 대해서는 농식품 홍보 및 다양한 컨설팅을 통해 판로를 지원할 예정이다.

결선심사 결과 대상에는 ‘바노들의 쓰리박 농사. 대박 아니면 쪽박’발표한 최연희(상금 100만원과 농협중앙회 회장상) ▶ 최우수상 : ‘표고버섯 1kg에서 이제는 배지 100만개로’를 발표한 김희경, ‘건강한 달콤함을 선물합니다’를 발표한 최지선(상금 50만원과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원장상 ▶ 우수상 : 최은주, 반창현, 이상호(상금 30만원과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원장상) 씨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을 주최한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의 김석기 원장은 “농업인에게 스토리텔링과 브랜드를 연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농업인별로 특화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판로 지원을 통하여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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