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KB국민은행 C.I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17일부터 모바일 전용 보험상품 8종을 확대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출시되는 모바일 전용 상품은 치아, 어린이, 암, 상해 등 보장성보험 6종과 저축성보험 2종이다. 기존에는 여행자보험과 저축성보험 총 7종이었으나 이번에 보장성보험까지 더해져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가입할 수 있는 방카슈랑스 상품 영역이 더욱 다양해졌다.  

상품 가입은 KB스타뱅킹에 접속 후 ‘금융상품몰’내 ‘보험’카테고리에서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출시되는 보장성보험은 최저 월 1만원부터 가입할 수 있으며, 은행 휴무와 관계없이 24시간 가입할 수 있어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상품별로 살펴보면, (무)KB The드림치아안심보험은 임플란트 치료시 연간 치료 개수에 상관없이 최대 200만원을 보장하고, (무)라이프플래닛b어린이보험은 자녀의 암, 재해장해, 입원•수술, 골절시에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무)오래오래행복상해보장보험은 가장의 상해 사고로 인한 소득 상실에 대비할 수 있는 상품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보험상품도 예금과 펀드처럼 모바일에서 손쉽게 가입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고, 저렴한 보험료가 장점인 모바일전용 보험채널이 향후 핵심 가입 채널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보험상품의 자산관리 기능과 보장 기능을 모바일을 통해 고객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험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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