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출시된 근태 관리 솔루션 프로그램인 콩체크가 출시되어 많은 기업에서 주목하고 있다. Kong Chock는 저전력 블루투스 기술을 이용하여 특정 영역 내 비콘 신호를 감지, 출입기록을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근태관리 솔루션 프로그램으로 지문인식이나 카드 태그 없이도 간편한 출입, 관리를 가능케 하며 사용자의 실내 위치 정보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확장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근태관리 시스템’인 콩체크는 탄력근무제, 선택적근무제를 도입할 때 굉장히 유용한 시스템이다. 같은 공간에서 근무를 하더라도 집중시간과 휴식시간이 직원들마다 다르기 때문에 업무의 몰입도를 높이고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에 효율적인 탄력 근무제, 선택적 근무제를 도입하는 회사가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경우 정확한 업무시간 측정 및 근무태도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내기 힘들다는 문제가 있어 도입을 꺼리는 경우도 있다. 콩체크는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해준다. 근로자 스스로 시간 관리를 할 수 있고, 근로시간 및 외출 등 근로 외 시간도 자동으로 체크하기 때문에 정확한 업무시간을 측정할 수 있다. 또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토대로 시간대비 업무효율성을 확인할 수 있다. 

콩체크는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인해 인사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도 솔루션을 제공한다. 업무시간과 휴게시간을 정확하게 측정해 총 근무시간과 초과 근무시간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장 업무가 많은 직종의 경우에도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인건비 절감 효과까지 낼 수 있다.

인앱지원까지 하는 콩체크의 확장된 솔루션은 직장에서뿐만 아니라 마트, 공동주택, 독서실, 어린이집 등 다양하게 활용된다. 근무 활동 반경이 넓은 마트의 경우도 출퇴근 기록 및 근무 패턴을 분석해 주며 공동주택의 경우도 입주자만 가능한 출입통제, 주차 관리에 용이한 기능들을 제공한다. 이밖에 독서실의 경우도 좌석 정보의 실시간 확인, 어린이집도 아동의 실시간 위치 확인 등이 가능하다.

관계자는 “콩체크 출퇴근 기록기는 출퇴근 용도 외에도 학교 강의실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이는 실시간으로 출석 여부 확인이 가능한 기능 제공으로 출결 시 발생하는 시간 비용을 줄이게 하며 수강하는 학생들도 본인의 출결상황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빠르고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콩테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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