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외부 유출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출력물 보안관리 시장이 각광받고 있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기업문서 보안은 PC내 파일이나 이메일 등 디지털화한 문서의 유출에만 중점을 두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실제 종이 매체를 통한 기업 정보 누출도 무시하지 못할 수준에 이르면서 디지털 파일 뿐만 아니라 출력물의 보안관리가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출력물 관리에 관심을 갖는 업체는 주로 종이문서 보안이 중요한 관공서나, 대기업들.

 

대법원은 원내 기밀문서의 외부 유출 및 불법 유통을 원천적으로 예방하기 위하여 파수닷컴의 출력물 문서보안 솔루션을 도입한다.

 

이는 최근 비즈니스 환경에서 문서보안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면서, 보안의 사각지대로 부상하고 있는 출력물 문서의 무방비 외부 유출 사고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파수닷컴 측은 밝혔다.

 

대법원은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문서 출력 시 다양한 출력 정보를 프린트 워터마킹 기술을 삽입해, 불법 유출 시에라도 유출 경로를 추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향후 이력관리를 통해 오프라인 문서 유출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된다.

 

KT&G 역시 프린터에 의한 출력물 유출을 원천적으로 방지하기 위한 문서보안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이 회사는 역시 파수닷컴의 출력물 DRM 제품을 도입해 오프라인 종이문서에 대한 한 단계 높은 보안환경을 만들 방침.

 

이를 통해 KT&G는 오프라인 기밀문서의 외부유출 방지는 물론, 출력물 실명제를 통한 전사 보안의식 개선 및 출력관련 소모품 절약 등의 경제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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