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 의정부=강성덕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제고를 위한‘더 베스트(THE BEST)’업소 7개소(숙박업 3, 목욕장업 1, 세탁업 3)를 선정해 구랍 31일 의정부시 종무식에서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평가단이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 등 관내 395개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결과다.

이날 녹색등급 222개소, 황색등급 116개소, 백색등급 57개소를 부여하고 녹색등급 중 엄격한 현지실사를 통해 업종별 2% 이내 업소를 선별해‘더 베스트(THE BEST)’업소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공중위생업소에는‘THE BEST 로고 표지판’및 위생용품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공중위생서비스수준 평가 결과는 시 홈페이지에 공표해 소비자의 업소 선택권을 확대하고 영업주의 자율적인 개선유도로 언제나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업소 제공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해 숙박·목욕·세탁업의 위생수준이 시민 기대에 부응할 뿐 아니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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