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교통약자 이용률 2017년 대비 20.7% 증가

▲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이동지원센터

[데일리그리드 의정부=강성덕 기자]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은 교통약자를 위해 운영하는 이동지원센터의 2018년 운영실적이 63,116건으로 2017년 대비 10,859건(20.7%) 증가했으며, 관내 뿐 아니라 관외 운행도 9,313명이 이용했다고 밝혔다.

그 사유로는 관내 개인택시와 협약해 운행 중인 행복택시가 비휠체어 장애인의 이동을 도우면서 특장차량의 회전율 또한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공단에서는 특장차량 및 협약택시의 고객 만족도 조사를 통해 고객 건의사항을 반영한 바 있으며 기사 친절교육을 매 월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2019년에는 협약택시를 16대에서 24대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노후 특장차량도 5대 교체해 안전운행으로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을 통한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강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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