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8일부터 시작하여, 금일 1월 7일까지 사전 가입자 30만을 끝으로 코인피닛의 사전가입도 막을 내렸다.

1월 4일 금요일 코인피닛 여의도 사옥이 위치한 FKI타워(전경련회관) 플라자 1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 된 코인피닛 밋업(Meet Up)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설명에 따르면 코인피닛은 사전가입 오픈 이틀만에 2만 사전가입자가 몰리고, 밋업 사전 참가신청 오픈 하루만에 430명 정원초과 및 대기 1천명 이상이 걸릴 정도로 많은 가상화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이번 밋업 행사에서는 "신규 상장 프로젝트 공개" 가 목차에 예고 되어 있다.

새로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피닛의 첫 번째 상장 코인은 바로 "Linfinity(LFT)" 코인이다. 현재 중국 CoinEX 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는 코인으로, 분산형 비즈니스 플랫폼 코인이다. 첫 상장코인이라 그런지 많은 밋업 참가자들의 질문도 이어졌다.

주로 밋업 참가자들의 질문은 "IEO를 진행할 것인가?", "거래소 코인 사전 판매를 할 것인가?", "신규 상장 코인의 수량은 몇개인가?" 등으로 거래소 코인이나 신규 상장코인, 배당코인 등에 대한 질문이 대다수였다.

이에 코인피닛 COO(박재관 이사)는 "신규 거래소들이 전부 사전판매와 채굴을 통해서 거래소 코인을 내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우려되는 부분이다. 거래소 코인은 거래소의 운명을 좌지우지하는 키라고 생각한다. 처음부터 그렇게 코인을 내놓으면 운영투자자금을 받겠다는 것과 마찬가진데, 우리는 처음에는 투자를 하는 입장이지 투자를 받는 입장이 아니다. 거래소 코인을 먼저 발행해 투자금을 받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향후 차차 발행할 계획이고, 공지가 되겠지만 2월 중으로 자세한 내용이 나올 것이다. 약간 하이브리드된 형식으로 계획하고 있다.” 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코인피닛 CIO(이희온 이사)는  "코인피닛 밋업에 참석해주신 한 분 한 분께 감사드린다.
‘신문을 안 보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이고, 더 어리석은 사람은 그 신문에 나온 모든 기사를 믿는 사람이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코인피닛에 대한 난무하는 모함들을 보며 기업인으로서 큰 책임을 느낀다. 저희의 인지도가 없었다면 모함과 공격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 스스로 우리가 신뢰받는 기업인가? 라는 질문을 항상 마음 속에 되뇌이고 있으며, 또 그런 기업이 되겠다는 강한 마음을 고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영규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