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JTBC '스카이캐슬(SKY캐슬)'

[데일리그리드=문다혜 기자] 드라마 '스카이캐슬(SKY캐슬)' 한서진 캐릭터의 친딸이 따로 있다는 스포성 글이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복수 온라인포털사이트를 중심으로 JTBC 드라마 '스카이캐슬(SKY캐슬)'에 관련된 스포성 글들이 연이어 게재되고 있다.

그중 특히나 누리꾼들을 현혹시키는 '스카이캐슬(SKY캐슬)' 스포성 루머는 한서진(염정아 분)의 딸이 사실 예서(김혜윤 분)가 아닌 혜나(김보라 분)이라는 글이었다.

극중 김혜나는 한서진의 남편 강준상(정준호 분)의 혼외 자식이다. 그는 강준상의 첫사랑인 간호조무사 김은혜(이연수 분)의 딸임을 숨기고 캐슬에 입성했지만 예서와의 연이은 갈등에 많은 캐슬 주민들이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다.

한 누리꾼은 예서의 집에 입성한 혜나에게 경고성 메시지를 던지는 한서진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캡처해 게재하며 "한서진의 친 딸은 혜나"라고 주장했다. 그는 간호조무사인 김은혜가 자신의 자식을 더 나은 환경에서 자라게 하게 위해 아이를 바꿨을 것 같다고 추측했다.

글과 함께 업로드된 '스카이캐슬(SKY캐슬)' 드라마 장면 속엔 혜나와 갈등을 빚고 있는 한서진의 모습이 책상 위 거울에 비치고 있다.

글쓴이는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라는 말을 인용하며 해당 장면을 풀이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어제 방송됐던 '스카이캐슬(SKY캐슬)'에서도 한서진과 혜나의 모습이 거울에 반사되는 모습이 담겨 뜨거운 감자다.

지난 11일 방송됐던 '스카이캐슬(SKY캐슬)' 15화에서는 혜나가 죽은 뒤 방을 정리하는 한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서진은 혜나가 갖고 있던 강준상과 김은혜의 사진을 찢는 등 그가 혼외자식이며 예서와 갈등을 빚고 있다는 증거를 없앴다.

방 정리 후 어딘가 홀가분한 미소를 짓는 한서진. 그런데 이때 책상 위에 있던 거울은 액자 속 혜나의 사진을 희미하게 담아내 의미심장함을 자아냈다.

문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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