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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구광모 회장의 장인 기업 '보락' 약사법 위반껌 원료 보락자일리톨 품질검사 미비로 3개월간 수입금지
강성덕 기자  |  ecowrit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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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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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그리드=강성덕 기자] LG그룹 구광모 회장의 장인이 운영하는 보락(대표 정기련)이 주식시장에서 연일 화제가 되고 있지만 지난해 약사법위반으로 행정조치를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1959년 설립된 (주)보락은 식품첨가물, 식품소재, 원료 의약품, 기능성소재 그리고 화장품원료 등을 생산하는 전문제조 업체이다.

   
▲ (주)보락 정기련 대표는 LG그룹 구강모 회장의 장인이 운영하는 중소기업이다.

구광모 회장의 부인 정효정(37)씨의 부친인 정 대표는 지난해 초,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약사법 위반으로 적발돼 원료수입을 3개월간 금지당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보락은 원료의약품 보락자일리톨의 원료와 수입 관련 총 3개 제조번호(117040806, 117102107, 117110102)에 대해 품질검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수입 판매해 약사법을 위반했다.

보락은 국내 최대 껌 재료(껌베이스) 생산업체로 2000년대 초반부터 동양제과 등 기능성 껌인 자일리톨 껌 판매가 출시되면서 수혜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보락은 종합주가지수 급락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유지했다.

보락은 코스피에 상장돼 있지만 경기도 화성에 소재한 데다 소비재 기업이 아니어서 일반인들에겐 생소한 기업이다.

보락은 년간 매출 수백억원의 중견기업으로 식품첨가물과 원료의약품을 만들어왔다.

이 업체는 국내 제과업체들이 사용하는 국산 향료 식용색소 유화제의 약 70%를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용인의 고급 골프장 화산컨트리클럽도 정 대표가 대주주다. 18홀 규모의 회원제 골프장으로 32만평에 달하며  연간 매출액이 수십억원에 이른다. 경영은 동생인 정수련 대표가 맡고 있지만 정기련 대표가 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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