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전문가들이 꼽는 올해의 창업 트렌드는 단연 ‘무인화’다. 지난해와 올해 최저임금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자영업자들의 어깨를 무겁게 하고 있는 가운데, 무인창업 아이템을 통해 최저임금 리스크를 극복하고 수익률을 끌어올리려는 예비 창업자는 물론 기존 자영업자들의 업종변경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무인 창업 아이템에 대한 창업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독서실, 코인노래방, 편의점 등은 물론 최근에는 1인 가구 시대의 소비 트렌드와 맞아 떨어지며 셀프세탁방, 코인세탁소, 24시셀프빨래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모습이다. 

이미지 캡션: 키오스크의 설치로 무인으로 운영되는 워시엔조이 셀프빨래방의 모습

무인 셀프빨래방 브랜드인 워시엔조이 관계자는 “워시엔조이의 셀프빨래방은 무인점포로 운영되기 때문에 향후 최저임금이 상승해도 현재의 수익률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며 “또한 일반 자영업자들이 365일 매장에 매여 있는 것과는 달리 직장인보다 여유롭게 시간을 활용할 수 있고, 투잡 창업도 가능해 창업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국내 셀프빨래방 브랜드 중 업계 단독 4년 연속 소비자만족지수 1위, 네이버 브랜드 조회수 1위, 페이스북 팬 수 1위 등을 기록하며 셀프빨래방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워시엔조이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HACCP 인증을 받은 위생적인 세탁 시스템 및 로하스 인증 친환경 세제 사용 등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 받고 있다.

또한 무인으로 운영되는 셀프빨래방 사업의 특성상 무엇보다 중요한 경쟁력으로 평가 받는 세탁장비 품질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얻고 있다. 전세계 상업용 세탁장비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스웨덴의 ‘일렉트로룩스’ 세탁장비를 국내 독점으로 취급하고 있다. 

일렉트로룩스 세탁장비는 뛰어난 에너지 효율성으로 유지/관리비 절감 효과가 뛰어나며,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켜줄 수 있는 10가지 세탁코스와 자동 프로모션 기능인 해피아워 솔루션을 제공해 수익률 극대화를 지원한다. 

한편, 김난도 교수가 서울대 소비자 트렌드 분석가들과 공동으로 저술한 신간 ‘트렌드 코리아 2019’에서 ‘현대인들의 소박한 케렌시아’라고 설명된 워시엔조이는 무인 셀프빨래방 예비창업자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워시엔조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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