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전문 대리점인 FIT(대표이사 박경일)가 설 황금연휴를 앞두고 여행문의가 크게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 명절 연휴 기간은 2월 2일부터 6일까지 최소 5일, 연차 사용 시 최대 9일간 여행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여행사측에 따르면 타 국가에 비해 거리가 짧은 베트남 푸켓, 태국 다낭 등에 대한 문의도 많지만, 긴 연휴를 보낼 수 있는 여행자는 하와이를 선호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하와이시티패스 한국지사 FIT 투어는 자유여행객이 가장 번거로워하는 것 중에 하나인 공항과 호텔간 교통편을 제공한다. 또한 하와이시티패스 이용자는 와이키키 시내를 이동할 수 있는 트롤리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요트크루즈 및 아울렛 쇼핑, 스노클링까지 본 여행사에서 예약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장점.

여행자가 개인적으로 예약을 할 경우 10만 원 이상의 금액이 더 들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 면으로 이득이라는 것이 해당 여행사측의 설명이다.

최근 하나투어 자유여행 전문 플랫폼인 모하지에 입점한 FIT투어는 “ 끼리여행닷컴과 허니문코리아를 통합해 다른 여행사에서 겪어보지 못한 맞춤 여행을 제공한다. 여행준비가 부담스러운 직장인이나 비용이 부담스러운 사람에게 제격” 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획일적인 패키지 여행대신 맞춤 자유여행과 허니문 여행객이 많은 이용 중이다”며 “이제는 패키지뿐만 아니라 누구와 어떤 테마로 떠나느냐가 중요하다.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여행이 대세”라고 덧붙였다.

하와이 여행 및 동남아 여행에 대한 문의는 FIT투어 공식사이트 및 전화번호로 하면 된다.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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