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구, 경제, 봉사 등 다양한 분야 속 활발한 청년 활동

 

지난18일 모와커뮤니티(김온수 단장)는 서울 을지로에 있는 커뮤니케이션 마케팅(Communications Marketing) 전문 업체인 에델만코리아(장성빈 사장)에서 전국 대학생 연합으로 구성된 제1기 모와프렌즈 오리엔테이션 및 글로벌 인재 성장에 필요한 특강을 진행하였다. 

모와프렌즈는 대한민국 청년들이 중축되어 유엔지속개발목표(SDGs) 달성을 위한 봉사단체로, 국내에서는 소외되고 있는 다문화 가정 인식 개선을 위한 온·오프라인 통합 커뮤니케이션 사회공헌 활동과 지난해 발족하여 서아프리카 SDGs달성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는 모와 유스코디네이터 고등학생들의 멘토 역할을 하면서 글로벌 인재로서의 덕목과 세계시민 가치실현 및 리더십 함량을 통해 향후 국제기구 진출은 물론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모와프렌즈는 지난해 인천시 연수구 다문화 중학생 추락사를 계기로 국내 다문화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국내 청(소)년들(Z-세대)을 대상으로 다문화에 대한 관심촉구 및 다문화 청소년 스스로 한국 사회로부터 고립시키는 현상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아프리카TV 자회사인 프릭엔 MCN 전문회사와 연계하여 다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소통의 장’을 만들어 주는 프로젝트 계획했다.

이번 다.모.와(다같이 모두모여 와글와글) 프로젝트는 김예현 모와프렌즈 대학생 대표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대학생들의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제2차 롯데 사회공헌 밸유 1차 심사를 통과하여 오는 20일까지 롯데 밸유 공식 홈페이지에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에델만코리아 후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발대식에서는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협상, 조정, 중재 ADR(Alternative Dispute Resolutions)에 대한 특강을 에델만 MGA팀 이원중 대리가 진행하였으며, 자리에 함께 참여한 권신일 에델만 부사장은 학생들에게 “20대의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갈등 및 문제를 해결을 위한 뜻깊은 활동 참여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우리나라 기업들 또한 이러한 대학생들을 본받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모와프렌즈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또한 유엔 직속 기구인 UNOSD(유엔지속개발센터) 장 다르공 박사는 축하 영상 메시지를 통해서 “지난 모와 유스코디네이터 고등학생에 이어 모와프렌즈 청년들의 새로운 시작과 도전으로 유엔지속가능목표 달성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질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도와 세계시민의식을 지닌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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