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하드웨어 월렛 카이져(Kaiser) 프로젝트가 가장 공신력 있다 평가 받는 ICO 평가플랫폼인 ‘ICO Bench’에서 만점인 5.0을 획득했다. ICO Bench에 등록된 글로벌 5,280개 프로젝트 중 만점을 받은 프로젝트는 카이저를 포함해 총 2개뿐이다.

설명에 따르면 ICO Bench의 평가 기준은 Team, ICO information, Product presentation, Marketing & Social Media 등 총 4분야로 나눠져 있으며, 카이져는 4개 분야 모두 100%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이져 시스템은 메인넷인 Hyper Aiserchain , DEX거래소 , KAISER 하드웨어월렛, 지갑하드웨어보안기반 암호화폐자산보관은행인 PAYBANK 시스템으로 구성된 생태계이며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한국 천문연구소와 키르키즈스탄 교통 시스템에 카이저 페이 시스템을 적용하기로 되어있다.

카이저팀은 CC*(공동평가 기준) 최상위 등급 (EAL6+)을 인증받아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을 지원하는콜드월렛‘카이져월렛’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정보보안평가 국제표준인증(cc인증)과 미 정부 연방 암호화 표준인증(FIPS 140-2)을 받은모든 코인 지원 가능한 No! 디바이스 하드웨어지갑 ‘페이뱅크((Kaiser PayBanC)’를 개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유럽과 중국 연구원들이 평가하는 블록체인 평가 전문 미디어인 blockisx와 상위급 블록체인 미디어인 촹스차이징등 10여개 매체가 연달아 이 소식을 보도했다.

카이져 정인영 대표는 “CC EAL(국제평가기준)에서 최고 보안등급을 받은 자사 하드웨어월렛 카이져 월렛을 시작으로 카이져 덱스, 카이져 페이뱅크 등 차근차근 쌓아 온 프로젝트 라인업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중국을 시작으로 해외시장개척을 시작하고 있는 시점에서 글로벌 평가기관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카이져는 엘뱅크 등 중국 기반의 글로벌 거래소, 중국 블록체인 미디어, 블록체인 기관들과 함께 지난 15일부터 중국 시장으로의 대대적인 진출을 선언한 바 있다.

임영규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