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주)맛있는F&B가 운영하는 브랜드 배부장찌개에서 '교대직영점'이 개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부장찌개의 98호점인 '교대직영점'은 유동 인구가 많은 교대 근처에 위치에 인근 회사원을 비롯한 수많은 소비자에게 관심을 끌고 있는 곳으로, 관계자는 "교대직영점을 기점으로 강남, 강북으로 배부장찌개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배부장찌개는 2015년에 산본본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꾸준한 매출을 이어오고 있는 곳으로, 이번에 오픈하는 '교대직영점'은 본사에서 사업을 직접 관리하고 운영하는 두 번째 매장이다.

배부장찌개는 김치찌개, 동태탕 등 저렴한 가격에 한 끼를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서민적인 메뉴를 구성해 내세운 브랜드로, '낮에는 밥집, 밤에는 술집'이라는 타이틀 아래 운영돼 점심, 저녁뿐 아니라 밤 시간대에도 장사가 가능해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는 평이다.

관계자는 “시간대와 상관없이 먹을 수 있게 구성한 메인 메뉴는 종류가 적고 조리가 손쉬워 많은 인원이 필요하지 않다. 인건비가 적게 들면서도 수익률은 높일 수 있게 고안한 방법으로 이 때문에 불경기인데도 대부분 매장이 안정적인 매출이 나오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손쉬운 조리법과 편리한 시스템을 갖췄을 뿐 아니라 본사와 점주가 상생할 방안을 찾고자 노력하는 것이 신규 창업자들의 높은 수요로 이어지는 이유가 아닐까 한다. 앞으로도 신뢰도 높은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많은 창업자와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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