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매수청구대금 1조43억원으로 전년 대비 6.4% 감소

▲ 사진 = 최근 5년간 증권시장별 기업인수합병(M&A) 총괄 현황

[데일리그리드 = 이덕기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2018년 상장법인 중 기업인수합병(M&A)을 완료하였거나 진행 중인 회사는 106개사로 전년 동기(112개사)대비 5.4% 감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증권시장별로 구분하면 유가증권시장법인 44개사(41.5%) 및 코스닥시장법인 62개사(58.5%)이며, 사유별로는 합병(95개사)이 가장 많았으며, 주식교환 및 이전(7개사), 영업 양수‧도(4개사) 순으로 나타났다.

2018년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결과 상장법인 23개사가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실질주주에게 지급한 주식매수청구대금은 1조43억원으로 전년 1조733억원 대비 6.4% 감소했다.

주식매수청구권행사를 통해 지급한 매수청구대금은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지주 1,276억원, 도레이케미칼 418억 등 8개사가 총 1,957억원을 지급하였으며, 코스닥시장에서는 씨제이이앤엠 3,139억원, 카카오엠 2,220억원, 씨제이오쇼핑 1,892억원 등 15개 회사가 총 8,086억원을 지급하였다. 

 

이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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