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선박안전기술공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선박안전기술공단

[데일리그리드=김옥윤 기자]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이연승)은 최근 공단 세종 본부에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성공적 출범을 위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설립추진단 Kick-off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해양사고 저감과 해양교통안전체계 구축을 위해 선박안전기술공단을 확대·개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을 설립하는 방안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것.

이날 회의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사업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와 함께 이뤄졌으며 추진단은 오는 7월 공단 설립 전까지 신규사업 발굴 및 세부계획 수립, 예산 및 인력 확보, 정관 및 운영규정 정비 등 설립절차 및 방향 등을 결정하게 된다.

7월 1일 새롭게 출범하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해양교통안전정책 지원, 해양안전문화 확산 및 해양교통안전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신규사업을 수행함으로써 우리나라 대표 해양안전기관으로 주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추진단은 임현택 해양수산부 해사산업기술과장, 공단 박창수 경영본부장을 공동 단장으로 민ㆍ관ㆍ학계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3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해양수산 공공기관 및 회계법인 전문가 등도 참여했다.

김옥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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