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산림조합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직접 건조 숙성한 명품곶감인 ‘호감하나’를 출시했다. 

30구(상, 특상), 50구, 100구 등 다양한 형태로 출시된 ‘호감하나’는 반건시가 아닌 수분 40% 이하의 최상품 건시로 특히 제수용품 선물로 관심 받고 있다. 

‘호감하나’는 국내산 1등급 감을 사용해 자연적으로 건조한 무황곶감이다. 우수한 식감과 당도가 특징으로, 택배 발송 시 아이스팩을 동봉하기 때문에 이동 중에도 최적상태의 품질 유지가 가능하다. 

철원은 추위가 가장 먼저 찾아오는 우리나라 최북단 지역으로 곶감 생산의 최적지로 꼽힌다.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의 온도차를 활용해 고품질의 곶감을 생산함은 물론, 유황처리를 하지 않은 전통방식의 곶감 생산을 고수하는 것으로 인지도가 높다.

철원군산림조합의 관계자는 “인재 용대리의 황태, 안동 간고등어 모두 지역에서 원물은 생산되지 않아도 최적의 건조 조건을 활용한 최상품을 생산하고 있다”며 “호감하나는 청정철원의 기후를 활용해 철원군산림조합에서 숙성 건조한 최상의 곶감으로 믿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이어 “철원군산림조합이 국내산 1등급 감을 사용해 직접 건조한 명품곶감인 만큼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만족할 만한 명절선물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호감하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 및 구입관련 문의는 철원군산림조합으로 하면 된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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