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서 '지하철 화재 대피' 주제로

▲ 제5회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양주소방소 양은미 소방관(사진 오른쪽 첫번째)이 우수상을 받았다.

[데일리그리드 경기=강성덕 기자] 경기북부 양주소방서 소속 양은미 소방교(여 27)가 ‘제5회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상규)는 23일 대전에서 열린 ‘제5회 전국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경기북부 대표로 출전한 양은미 소방교가 우수상(훈격 소방청장)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열린 전국 경진대회에는 소방안전교육 표준화 및 강의기법 개발을 위해 전국 19개 시도에서 참가한 대표자들이 각기 기량을 펼치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특히 양은미 소방교는 이날 대회에서 ‘지하철 안전생활’이라는 주제로 화재 시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 등에 대해 초등학생들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양은미 소방교는 “평소 관심 가졌던 지하철사고에 대해 발표해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앞으로 소방안전교육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다양한 주제로 소방교육이 이루어지도록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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