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60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실시

▲ 사진 의정부시 제공

[데일리그리드 의정부=강성덕 기자] 의정부시보건소(보건소장 전광용) 치매안심센터는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만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조기발견을 위해 무료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한다.

치매조기검진을 원하는 관내 만60세 이상 어르신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언제나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특히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는 어르신 관련 단체 및 시설(노인대학, 경로당, 노인종합복지관)로 직접 방문해 치매예방교육과 무료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한다.

지난해는 1만2천180명이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649명이 치매진단검사를 받고 484명의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했다. 치매확진 시에 치매 환자 등록·관리, 치매치료비 지원(월 3만원 이내), 가족교육, 쉼터이용 등 권역별 치매안심센터(보건소, 흥선, 신곡, 송산)에서 치매 통합 서비스를 제공했다.

전광용 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 할수록 중증 치매로의 이환과 투병기간을 크게 줄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강성덕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