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의정부시 제공

[데일리그리드 의정부=강성덕 기자] 의정부시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정상진) 복지지원과는 지난 23일, 신곡권역 주민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관심과 배려를 통한 인적 안전망 강화를 바탕으로 선제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한 민·관 협력기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의정부경찰서 신곡지구대, 신곡새마을금고,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 신곡노인종합복지관, 신곡권역 통장협의회 등 민·관 협약기관 7개소와 송산노인종합복지관 실무자,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도움이 필요하지만 아직도 민·관의 손길이 못 미쳐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신속히 찾아내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하였다.

특히 다가오는 설 명절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더 기울여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으며, 이에 신곡권역에서는 민·관이 협력해 명절 전 통합사례관리 위기 가구 53가구를 직접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장애인 소외 계층 발굴, 독거노인생활관리사·요양보호사·수도검침원 등을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신곡권역의 소외 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다.

정상진 권역국장은 “동절기와 명절 때일수록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세심한 관심이 요구된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주민들의 관심과 보살핌으로 어려움에서 벗어나 함께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복지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강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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