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는 기업 외부에서도 기업 네트워크에 접근하는 기능을 강화한 ‘AP-5181 액세스 포인트’를 한국에 출시한다고 6일 발표했다.

AP-5181 액세스 포인트(Access Point)는 우천, 번개, 혹한 및 혹서, 전압 부족 등 외부 환경이 열악한 경우에도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특히 외장재는 시속 209km 이상의 풍속에도 견딜 수 있어 공항, 항만, 대학 캠퍼스 등에 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하기에 적합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는 최근 외부 근무지는 물론 선착장, 항구, 물류 창고, 정제소, 공항 등 기후 및 네트워크 환경이 열악한 모바일 환경에서 기업 네트워크에 접근해야할 필요를 느끼는 기업이 늘어났기 때문.

제품은 또 듀얼라디오(dual-radio) 및 메쉬 기능을 제공, 사용자가 로컬 네트워크에 접근하는 동시에 데이터 전송을 위해 다른 액세스 포인트에 접속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이 기능을 통해 두 개의 유선 네트워크를 잇는 간편한 포인트-투-포인트 브릿지,복잡한 멀티 노드, 멀티 링크 네트워크까지 간편하게 확장이 가능하다.

장애가 발생할 경우 무선 통신 모드를 스스로 변경해 네트워크를 복구 하는 것은 물론 모토로라의 Wi-NG(wireless next generation) 아키텍처를 통해 원격 관리가 용이한 것도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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