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최대 명절 춘절 맞이 ‘업데이트’∙‘프로모션’으로 인기 가속..매출 순위 상승세

▲ 사진 = 춘절을 맞아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으로 초반 세몰이 중인 게임빌 ‘엘룬’

[데일리그리드 = 이덕기 기자] 게임빌(대표 송병준)이 신작 ‘엘룬(Elune)’의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출시 후 빠른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게임빌은 ‘엘룬’의 첫 업데이트로 중화권 유저 공략을 위한 춘절 특별 캐릭터와 코스튬을 비롯해 신규 패키지 등을 추가한다. 

춘절을 기념해 특별 제작한 신규 캐릭터 ‘포포&페페’, ‘프레이야’ 캐릭터의 특별 코스튬을 선보인다. 첫 선을 보이는 캐릭터와 코스튬은 춘절 기념 패키지를 통해 얻을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춘절 한정 7일 출석 보상 이벤트, 결제 보상 이벤트 등 명절을 기념한 다채로운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대만을 비롯한 중화권 최대 명절인 춘절을 맞아 진행하는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으로 초반 인기를 가속 중이다.

특히 이 게임이 대만, 홍콩의 오픈 마켓 인기 순위 5위에 올랐으며, 매출 순위에서도 초반부터 20~30위권에 빠르게 진입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어 이번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이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엘룬’은 게임빌이 자체 개발한 턴제 전투 방식의 수집형 전략 RPG다. 200종에 육박하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볼거리이며, 다양한 스킬에서 발생하는 전략의 묘미가 돋보이는 신작이다. 

‘다크스톤’을 찾기 위한 ‘엘룬’들의 여정이 담긴 수준 높은 스토리도 강점으로 꼽히며, 스토리 플레이 기반의 모험 모드 외에도 모험에서 획득한 재료를 활용하여 유저가 직접 던전을 생성하여 플레이하는 ‘뫼비우스 던전’, PvP 콘텐츠 ‘계승전’ 등도 핵심 콘텐츠다.

게임빌은 게임성을 두루 갖춘 ‘엘룬’을 대만, 홍콩, 마카오 시장에서 흥행시키기 위해 현지에서 외국 게임으로는 최초로 담당 PD가 직접 감성 소통 채널을 운영하고, 게릴라성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감성 마케팅을 집중해 왔다. 

무엇보다 게임빌의 ‘글로벌 순차 출시 전략’이 탄력을 받으면서 ‘엘룬’도 이번 중화권 공략을 필두로 글로벌 전역에 순차적인 공략을 전개할 계획이라 주목된다.

 

이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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