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홍보, 가성비 높은 마케팅 수단으로 주목

우리나라 기업 5년 생존율이 28.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기업생멸행정통계에 따르면 2016년 활동기업 중 신생기업의 1년 생존율은 65.3%, 2011년 신생기업의 5년 생존율은 28.5%로 조사되었다.

기업을 존속시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 매출을 내는 것이다. 서비스나 상품은 고객이 찾아줄 때만 그 가치를 인정 받을 수 있으며, 시장에서 반응을 얻기 시작하면 이후 투자 유치나 시장 확대 측면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업을 알리기 위해서는 마케팅이 필수인데, 대부분의 스타트업은 예산이 넉넉하지 않기 때문에 마케팅 비용에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다. 스타트업 트렌드 리포트 2018에 따르면 실제로 창업자들은 기반 자금 확보/투자 활성화를 시급한 개선점으로 꼽기도 했다.

종합홍보대행사 뉴스캐스트를 운영하고 있는 오픈프레스의 이대연 본부장은 "스타트업은 예산이 한정되어 있어 효과 보단 효율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다양한 홍보 방법 중 '언론홍보'는 저비용 고효율 마케팅의 정석으로, 스타트업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언론홍보는 PR하고자 하는 기업 이슈가 포털사이트 뉴스영역에 노출되는 것으로, 기사를 통해 제품 및 서비스 인지도를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온라인 뉴스를 통해 브랜드 이슈를 포털에 자연스럽게 노출 시킬 수 있어 아직 브랜드 이미지가 구축되지 못한 신생기업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기업 규모와 홍보 이슈에 맞춰 전략적인 진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집행이 가능하다.

오픈프레스 송재승 팀장은 "뉴스캐스트는 보도자료 작성, 보도자료 배포, 언론 대응 등 언론홍보의 전 과정을 대행하고 있어 PR팀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스타트업에서도 효과적인 언론 홍보가 가능하다"면서 "바이럴 옵션을 통한 추가적인 이슈 확산도 가능하기 때문에 언론홍보에 관심 있는 스타트업이라면 뉴스캐스트 홈페이지를 참고해 볼 것"이라고 전했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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