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홈(EVERHOME)이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세계적인 글로벌 브랜드 도시바(TOSHIBA)의 최신 무설치 식기세척기를 국내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도시바 무설치 식기세척기는 2019년 최신형 제품으로, 일본의 파나소닉과 한국의 에버홈 브랜드를 통해 공식 론칭한다.

에버홈를 통해 출시되는 무설치 식기세척기는 도시바의 디자인과 기술, 품질력에 에버홈의 아이디어와 한국 식기에 맞게 완성된 제품으로 설치 없이 싱크대 옆에 올려놓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무설치 방식으로 한번에 27개의 식기를 세척할 수 있는 용량이다. 표준, 강력, 에코, 쾌속, 스팀케어, 예약 등 6가지 프로그램과 상하 360도 입체 세척 노즐 및 고온열풍건조, 자연송풍, 엠비엔트라이팅 등 프리미엄 기능을 내장해 사용의 편리성을 높였다.

설명에 따르면 스팀케어 기능은 99.9%의 살균력을 인정받아 식기뿐만 아니라, 유아용 젖병 및 텀블러 세척 및 살균이 한 번에 가능하다.

에버홈은 다가오는 최대 명절인 설날을 시작으로 2월 5일 현대홈쇼핑, 6일 NS홈쇼핑, 9일 롯데홈쇼핑을 통해 홈쇼핑 방송에 무설치 식기세척기를 론칭할 계획이다. 

해외에서 도시바 무설치 식기세척기는 약 40만원대 초중반에 판매되나, 동일한 모델, 기능, 구성으로 한국에서는 홈쇼핑을 통해 339,000원에 방송되며, 다양한 할인 혜택을 통해 최대 29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에버홈은 이번 수입되는 물량이 제한적이라 추후 방송은 3월에나 가능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론칭을 기대하는 소비자들이 많아 공급량을 늘려줄 것을 도시바에 요청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런 인기를 반영하듯 식기세척기는 최근 전자랜드에서 생활가전 전품목의 성장율을 분석한 결과 식기세척기(172%), 의류관리기(167%), 의류건조기(135%)가 최대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식기세척기는 새로운 필수 가전제품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임영규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