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35억원 확보 추진

▲ 강원도
[데일리그리드] 강원도는 2019년도 지방도로상 교통사고 최소화를 위해 지역교통안전환경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교통안전환경개선사업은 지방도로 상 교통안전 및 취약계층·지역에 대한 교통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자 행정안전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어린이보호구역개선,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노인보호구역개선, 회전교차로 설치, 안전한보행환경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19년에는 사업예산 최대 확보를 통해 총 3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이는 전년대비 3.3배 이상 증액 확보한 예산으로 교통사고예방과 도내 건설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부사업으로 어린이보호구역개선 29개소,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5개소, 노인보호구역 개선 2개소, 회전교차로 10개소, 안전한 보행환경조성 2개소 등 총 3개사업 48개소 추진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교통사고 다발지점, 로터리개선,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에 대해 보도신설, 차량저감시설 설치, 일방통행 지정, 고원식 횡단보도 등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며, 지역건설시장 활성화와 도내 제조·생산 자재도 적극 구매해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해 안태경 건설교통국장은, 교통안전환경개선으로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전국에서 최소가 될 수 있도록 국비확보와 더불어 도 자체예산 추가 확보 등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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