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2월 ‘서울장독대’ 프로그램에서 시민들이 ‘장 가르기’를 하고 있는 모습

[데일리그리드 = 노익희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18일부터 관내 구민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금천장독대’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천장독대’ 프로그램은 장(醬)담그기 실습과 이론교육을 통해 우리전통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바른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여 생활 속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인원은 총 60명이며, 장 담그기에 관심 있는 구민과 직장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7일 오후 2시 보건소 6층 하늘정원에서 ‘고은정’ 전통 장 전문가와 함께 ‘장 담그기’로 시작한다. 이어 4월에 된장과 간장을 가르고, 11월에 장을 나누기까지 총 3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를 통해 10개월간 메주가 된장, 간장으로 발효되는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노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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