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안마기 브랜드 안마왕이 지난 15일 수원 서광학교에 판매수익금을 기부한다는 협약을 체결했다.

수원 서광학교는 지적장애 학생을 위한 사립특수 학교로, 안마왕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10여년째 기부를 해오고 있다.

안마왕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직원들의 기부금 외 어깨안마기 제품 판매를 통한 수익금의 일부도 추가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진 교장은 “장애학생의 정서적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오랜 기간 적극적으로 후원해주는 안마왕에 수원 서광학교 교육가족 모두가 감사하고 있다”고 전하며, 지난 1월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안마왕 윤자원 대표이사는 "언제나 기쁜 마음으로 동참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서광학교와 인연을 유지하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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