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체험 공간도 마련

▲ 농협서울지역본부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김원석 농업경제대표, 김형신 서울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서울지역본부 제2주차장에서 잡곡, 견과류, 나물류 등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 개장식을 가졌다.

[데일리그리드=강성덕 기자] 농협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형신)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18일 서울지역본부 제2주차장에서 잡곡, 견과류, 나물류 등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

직거래장터 행사장에는 대보름을 맞아 방문한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의 민속놀이 체험 공간을 마련해 더욱 활기찬 장터 분위기를 마련하고 장터를 방문한 고객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복조리와 부럼(땅콩)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날 서울농협에서는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와 김지식 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 회장, 산지조합장 및 서울 관내 조합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 직거래장터 캐노피(비 가림 시설물) 준공식도 함께 개최했다.

서울농협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캐노피 완공으로 직거래장터 활성화는 물론 참여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쾌적한 장터 환경을 제공했다.

김원석 농업경제대표는“대보름을 맞이하여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부럼 나눔 행사를 통해 도시민들이 잠시나마 농촌의 푸근함과 고향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농협 김형신 본부장은“캐노피가 준공된 후 직거래장터 분위기가 밝아지고 고객들의 반응도 좋은 만큼 앞으로도 장터와 고객들의 의견에 더욱 귀를 기울여 많은 분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강성덕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