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TV조선 '연애의 맛'

[데일리그리드=문다혜 기자] '연애의 맛' 김종민 황미나 커플의 쓸쓸한 결말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3개월 만에 제작진을 만난 김종민이 황미나와 인연이 끊어졌음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종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황미나가 진심으로 좋았지만 현재는 서로 바쁘다 보니 연락을 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종민은 "나도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는 실제로 결혼을 할 수도 있다는 마음이었다"라며 "나도 방송하는 사람인데 황미나를 만날 때는 방송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진짜. 진심으로"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종민은 일 때문에 너무 바쁘다 보니 황미나를 촬영 외 만난 적은 한 번도 없었음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해 김종민은 "생각을 해보면 황미나 입장에서는 일하는 시간에만 만난다고 생각할 수도 있었을 것 같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연애의 맛' 방송 초 김종민 황미나는 실제 연인 같은 분위기로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아낸 커플이다. 두 사람의 달콤한 데이트에 일각에서는 열애설을 뛰어넘어 결혼설을 제기해 시선이 모이기도 했다.

하지만 김종민 황미나 커플은 최근 '연애의 맛' 분량이 점점 없어지기 시작해 팬들의 의아함을 자아냈었다. 결국 이별을 고한 김종한 황미나 커플의 마지막 이야기에 시청자들은 안타깝다는 의견을 전달하고 있다.

문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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