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박한별 SNS

[데일리그리드=문다혜 기자] 배우 박한별이 출산 후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로 방송에 복귀했지만 남편 유모 씨의 사생활이 화두로 떠오르며 곤혹스러운 나날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시선이 모이고 있다.

한 매체는 최근 강남 클럽 '버닝썬' 지주 회사로 지목받았던 '유리홀딩스'가 박한별의 남편 유씨와 관련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해당 매체는 '유리홀딩스'는 유씨와 승리가 오랜 지인 관계에서 공동 사업을 해보자는 취지로 2016년 1월 출범한 곳이라며 "설립 당시부터 2명의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됐다"라고 알렸다.

관계자는 해당 매체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요식사업 부분은 승리가, 경영컨설팅과 투자 사업은 유 대표가 관장했다"라며 "버닝썬의 본사 또는 지주사가 아니고, 승리 대표는 언론에 알려진 대로 버닝썬의 홍보와 마케팅 활동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논란이 거세지자 박한별의 소속사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 측은 복수 매체를 통해 "자세한 내막은 알 수 없다"라는 공식 입장을 전달했다.

박한별의 소속사 측은 "박한별 씨의 남편 분은 승리와 사업 파트너로 함께 일을 했던 것은 사실이오나, 그 또한 일반인인 남편 분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막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주시기를 정중히 요청드립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한별은 출산 후 지난 23일 MBC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윤마리 역으로 연예계에 복귀했다.

문다혜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