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경제지주와 대전충남양계농협은 26일 오전 11시30분부터 정부세종청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의 도움으로 계란 소비촉진을 위한 할인판매 및 구운란시식 행사를 가졌다.

[데일리그리드=강성덕 기자]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 대표이사 김태환)와 대전충남양계농협(조합장 임상덕)은 26일(화) 오전 11시30분부터 정부세종청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의 도움으로 계란 소비촉진을 위한 할인판매 및 구운란시식 행사를 가졌다.

농협은 최근 계란 산지가격이 생산비의 60∼70% 정도까지 하락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란계 농가를 돕기 위해 지속적인 계란 소비촉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14일 프레스센터 광장에서 농식품부, 농협경제지주, 한국양계농협 공동으로 출근길 소비자를 대상으로「'새봄맞이 계란·돼지고기 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이어 21일에는 농협경제지주, 대전충남양계농협 공동으로 천안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랑의 계란 나눔 행사'를 실시, 대한적십자사 천안봉사관, 사회복지관 등 14개 봉사단체에 6만개(2,000판)의 계란을 전달한 바 있다.

26일에는 정부세종청사에서 농식품부, 농협경제지주, 대전충남 양계농협 공동으로 '계란 소비촉진을 위한 할인판매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정부세종청사에 근무하는 공무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판매된 계란은 1판(30구)에 시중보다 50%정도가 할인된 2천원에 판매, 방문한 고객들에게 농협 안심축산이 생산하는 구운란 2천개를 무료로 나누어주는 행사도 진행했다.

농협 관계자는“계란은 꼭 먹어야 하는 안전하고 영양가가 풍부한 완전식품이라고 강조하고 계란을 하나 더 먹고 양계농가에게 희망을 주었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강성덕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