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O(Initial Exchange Offering) 특화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탑’이 다가올 3월 자사 거래소를 정식 오픈하고 상장할 계획임을 전했다. 코인탑은 채굴형 거래소의 가장 안전한 모델로 평가되는 ‘커뮤니티 코인(Community Coin, 통칭 COT)’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거래소다.

이 곳은 앞선 1월 자사 정보 페이지 및 COT 토큰 관련 랜딩 페이지를 공개했고, 올 3월부터는 본격적으로 거래소를 오픈함과 동시에 상장 절차를 밟는다.

COT 토큰은 3월 중 거래소 구축이 완료 된 이후 매도창에 1원호가에 10억개를 걸어 놓을 시 먼저 매수하는 수요자가 사전 판매로 대신하며, 사전 판매 후 바로 상장하게 된다(1원 이하 호가 없음). 

IEO 특화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탑은 채굴권을 COT 토큰 보유자에게만 허용하며, 24시간 토큰 보유량의 100%를 시간 제한 없이 채굴할 수 있는 한편 인센티브 15% 포함 115%를 COT 토큰으로 지급한다. 

더욱이 수요자들에게 하루 평단가 기준 고정적 채굴로 15% 수익 구조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며, 코인탑 전 토큰 수수료의 70%를 보유수량의 비율에 비례해 매일 배당한다. 30%는 바이백함으로써 COT 토큰을 소각한다(한 달간 시행 후 변경될 수 있음).

이와 연관해 코인탑 측 관계자는 “COT 코인은 거래소 오픈과 동시에 코인 세일이 시작된다. 프리세일 없이 자사 회원들의 신뢰도와 함께할 것”이라며, “사전 가입자들에게 1,000 COT 토큰을 증정하고, .친구 추천을 실시하는 이들에게 600 COT 토큰을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IEO 특화 거래소 코인탑은 거래소를 통해 판매를 보장하며 ICO가 가진 불명확함을 원천적으로 배제한 IEO 형식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IEO는 거래소 상장 직전 특정 자격 요건 하에 거래소를 통해 토큰을 판매하는 일련의 개념을 지칭한다. 거래소로 말미암아 한 차례 검증 절차를 밟는다는 점에서 종전 ICO와 달리 비교적 안전한 투자를 가능케 한다.

코인탑의 거래소는 다가올 3월 중순 정식 오픈될 예정이다. 사전판매 이벤트 및 정규 오픈과 연관된 상세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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