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데일리그리드=이승재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인수·합병(M&A)과 계열사 사업양수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규모의 증가가 예상된다.

또한 기존 사업의 실적 반등이 확인됐고, 방산 부문의 안정적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으며 미래 먹거리 준비도 긍정적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4만4000원에서 4만68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 최진명 연구원은 4일 보고서에서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4000억원과 554억원을 기록했다"며 "K-9 자주포 등 우수 아이템 보유에 따른 경쟁력이 유효하고 이미 확보된 수주만으로도 2020년까지 매출 성장이 확실하다"고 관측했다.

이어 "자회사인 한화테크윈은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생산거점 이동에 따른 원가절감효과와 중국산 보안제품의 전자추적표(Spy Chip) 이슈에 따른 반사이익이 기대된다"고도 전망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4만4000원에서 4만68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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