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보훈지청, 제100주년 기념 문화제 개최

▲ 서울남부보훈지청이 후원하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이 동작 노들나루공원에서 열렸다.

[데일리그리드 서울=강성덕 기자] 3월 1일 동작구청에서 주관하고 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이용기)에서 후원하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이 동작 노들나루공원에서 열렸다.

식전행사로 만세운동재현 거리행진이 두코스로 진행됐으며, 동작구청과 흑석동 주민센터에 모인 1000여 명의 시민들이 각각 출발해 노량진역, 사육신 공원과 흑석역, 용봉정 근린공원을 거쳐 노들나루공원에 도착해 기념식이 시작됐다.

기념식은 뮤지컬 '영웅'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3·1운동 경과 영상,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3·1절 노래제창 및 만세삼창(33인)으로 진행됐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한글가훈써주기, 사진전시 등의 부대행사가 마련돼 참석한 시민들이 다양한 체험을 가졌다. 오후 5시에는 사당동 이수美로에서 3.1절 기념 버스킹 공연과 댄스공연이 열렸다.
 
한편, 23일과 4월 11일에는 노량진역에서 13일에는 삼일공원(동작)에서 사진전, 페이스페인팅, 독립유공자들의 명언으로 책갈피 만들기 등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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