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박찬국 교수 초청, ‘사는 게 힘드냐고 니체가 물었다’

▲ 대전광역시
[데일리그리드] 한밭도서관은 인문고전 읽는 대전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전평생교육진흥원과 공동으로 이달부터 매월 1회 인문학 관련 주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한다.

3월 강연회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식장산홀에서 서울대 철학과 박찬국 교수를 초청, ‘사는 게 힘드냐고 니체가 물었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요즘같이 복잡한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는 게 힘들다고 느끼면서 좌절한 적이 있을 것이다.

니체는 이러한 좌절을 넘어서 초인의 삶 구현을 촉구하는데 이번 강연에서는 니체의 이러한 촉구가 갖는 의미와 의의를 ‘신의 죽음', ‘운명애, ‘영원회귀'에 대한 사상과 함께 살펴본다.

이번 강연회는 대전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3월 7일부터 한밭도서관 자료정책과로 전화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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