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제조업 중소기업에 청년 225명 고용 지원

▲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포스터
[데일리그리드] 대구시는 지역 내 청년들의 취업난 및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를 위해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일꾼 채용 지원 사업’ 을 시행키로 하고, 참여기업을 오는 11일부터 모집한다.

‘청년 일꾼 채용지원사업’은 지역의 제조업종 분야 중소기업이 청년 미취업자를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할 경우, 인건비 월16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225명의 청년 일자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의 신청자격은 대구시에 소재한 고용보험 피보험자 2인 이상인 제조업 및 대구시 5대 신성장 동력산업 분야 등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으로, 올해 1월 1일 기준 만 39세 이하 대구 거주 미취업 청년이다.

참여기업은 신규 채용자가 운영기관에서 시행하는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반드시 이수하도록 해야 한다.

‘청년 일꾼 채용지원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3월 11일 부터 22일까지 운영기관에 신청서 및 관련 구비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업 내용은 대구시 및 운영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중곤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일자리를 찾아 대구를 떠나는 청년들이 본 사업들을 통해 지역 내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정착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사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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