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대사 하하, 컬투, 박일, 김성환 동참

▲ 마포구 홍보대사인 가수 하하 등이 제로페이 홍보대사로 나선다. 사진 = 마포구청

[데일리그리드=김옥윤 기자] 마포구 홍보대사인 가수 하하, 개그맨 컬투, 성우 박일, 탤런트 김성환 등이 제로페이 홍보대사로 나선다.

 구는 11일 소상공인의 결제수수료 경감과 소비자의 소득공제 혜택 등에 이점이 있는 제로페이 홍보를 위해 마포구 홍보대사들이 직접 홍보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에는 하하가 가장 먼저 제로페이 광고영상 촬영을 위해 마포구청을 찾았다.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소상공인들을 돕고 소비자들이 아직 체감하지 못하는 제로페이의 장점을 알리기 위해서다.

 “쓰던 앱 그대로! 간편하게! 간편함을 나눔으로! 제로페이!”.

이날 랩 형식의 대사에 춤을 곁들여 촬영을 마친 하하는 “좋은 취지의 제도인 만큼 꼭 성공하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7일에는 50년 경력의 성우 박일 씨가 나섰다. 중후한 목소리에 분위기 있는 장면을 더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광고에서 제로페이로 결제하는 모습을 직접 선보인 박일 씨는 “평소 카드결제를 많이 했는데 이제 나부터 제로페이 사용을 늘리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구에 따르면, 이들 외에도 지난해 9월 마포구 홍보대사로 위촉된 컬투의 정찬우와 김태균, 탤런트 김성환 등도 제로페이 광고영상 촬영과 홍보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온 상태다.

 마포구 홍보대사인 이들은 구정 홍보와 각종 축제, 행사 등의 홍보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구 홍보대사 여러분들의 제로페이에 대한 관심과 동참에 감사드린다”며 “홍보를 통해 제도가 정착하는 만큼 발생하는 편익도 분명 큰 정책이니만큼 홍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옥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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