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천계양경찰서

[데일리그리드 인천= 민영원 기자] 인천계양경찰서(서장 김철우)는 지난 8일 오후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의료현장 악성폭력’ 단속의 실효성 제고 및 시민협력강화를 위해 관내 병원과 응급의료센터 의료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인천계양경찰서는  경찰서장, 한림병원·세종병원·삼정병원·다원병원 등 24여명이 참석한 간담회를 통해 의료현장 폭력 등 ‘생활주변 악성폭력’을 근절하기 위하여합동 TF팀 편성, 범죄 예방부터 수사, 피해자 보호까지의 종합적인 대응 방침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신고 등 시민과의 협력치안체제 구축이 특별단속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특히, 계양경찰서에서는 의료폭력 근절을 위해 관내 의료기관과 해당 지구대와의 핫라인을 구축한 자체 포스터를 제작·배포예정으로 의료인들의 호응도를 높이는 등 신고 활성화를 위한 경찰 대응 방침을 적극 홍보했다.
계양경찰서장은 “의료현장의 신고체계를 다변화하고 신고출동시 지구대는 물론 강력팀까지 출동하고 공무집행방해에 준해 강력대응토록 하는 등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라고도 밝혔다.   
 

민영원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