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5월말까지, 응급안전 댁내장비 전수점검 실시

▲ 대전광역시
[데일리그리드] 대전시는 여름철 혹서기를 대비해 취약계층 독거노인의 고독사 및 위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11일부터 오는 5월 17일까지 독거노인 응급안전 댁내장비 4,800여대의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응급안전 댁내장비’는 화재, 가스, 활동, 외출감지센서, 응급전화기 5종으로 구성돼있으며, 건강상태가 취약해 상시보호가 필요한 독거노인 가구에 설치된 장비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대응을 위한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시는 응급관리요원 20명을 투입해 댁내장비 정상작동 여부, 불량 장비 교체 등을 실시하고, 독거노인 담당 생활관리사 연결 및 119와의 연동상태 등 현장 확인을 통해 관리시스템 안정화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대전시 임묵 보건복지국장은“현재 응급안전 댁내장비가 독거노인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시스템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독거노인 안전관리 및 고독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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