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6월까지 이어지는 무료 특강

▲ 상반기 인문고전 명사초청 특강 포스터
[데일리그리드]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한밭도서관과 함께 시민들이 인문학적 지혜로 삶의 풍요로움을 얻을 수 있도록 ‘인문고전 명사초청 특강’을 마련했다.

인문고전 명사초청 특강은 진흥원에서 진행되는 정기특강 외에 구별 대표 공공도서관을 순회하는 특강으로도 진행된다.

정기특강으로는 오는 21일 서울대 박찬국 교수를 모시고 ‘사는게 힘드냐고 니체가 물었다’라는 주제의 특강이 진행된다.

이어 4월 18일 이주향 수원대 교수의 ‘삼국유사, 치유의 기억’, 5월 16일 김찬호 성공회대 초빙교수의 ‘우리 인생에 삶이 없다’, 6월 20일 고혜경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교수의 ‘옛이야기를 통해서 본 여성성의 재발견’강연이 열린다.

정기특강은 매월 셋째 주 오전 10시,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식장산홀에서 열리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화를 주제로 구별 대표 도서관에서 열리는 순회특강은 4월 12일 한밭도서관, 16일 갈마도서관, 19일 노은도서관, 23일 송촌도서관, 26일 가오도서관에서 진행된다.

금홍섭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에 준비한 여러 특강을 통해 대전 시민들이 인문고전을 가까이하고 인문학적 사유와 실천으로 보다 아름다운 삶을 가꾸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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