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독산3동 만수천공원에서 열린 제68회 식목일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이 나무를 심고 있는 모습.

[데일리그리드 서울= 노익희 선임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오는 3월 30일 안양천에서 개최하는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속 자연을 접할 기회가 없는 요즘 나무심기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고, 아이들에게는 생태체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착순 300명 모집으로 금천구 거주 주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3월 24일까지 금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날, 하천변에서 잘 자라는 느릅나무 등 30주와 산철쭉 등 키작은나무 13,000주를 안양천변에 심는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안양천을 주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생태하천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노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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