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인 방식으로 통째로 튀겨 만드는 통닭이 최근 흥행작 ‘극한직업’을 통해 다시 큰 주목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오늘통닭’ 브랜드를 이끌고 있는 ㈜대현푸드빌이 ‘2019 헤럴드 고객감동 브랜드 대상’ 치킨 프랜차이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종합 경제지 헤럴드경제의 ‘2019 고객감동 브랜드 대상’는 고품질과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높은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실천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며, 경제 각 분야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하고 있다. 

‘오늘통닭’은 지난 1977년 7월 1일 서울 강북구의 한 작은 상점에서 작은 테이블 5개를 놓고 시작한 동네 닭집으로, 지금도 동일한 곳에서 테이블 30개만을 보유한 채 운영하는 곳이다. 

5가지 정직한 재료와 특유의 숙성 비법이 담긴 조리법으로 43년간 변함없는 맛을 유지하고 있으며, 통째로 2번 튀겨낸 옛날통닭이 대표 메뉴이다. 

이뿐 아니라 양념통닭과 고추마늘닭, 마늘통닭갈비등 각각 반마리로 구성된 ‘통닭삼총사’, 갈비순살치킨과 비빔쫄면, 양배추 샐러드 등이 조화를 이룬 ‘갈비쫄닭’, 최근 출시된 ‘치즈퐁닭’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

㈜대현푸드빌에선 장인정신으로 맛을 이어가는 어머니, 그 장사 노하우를 매뉴얼로 집대성하고 가맹사업에 전념하는 아들이 합심해 더욱 시너지를 내고 있다. 일본에는 있지만 한국에 없는 100년 가게, 대를 잇는 집으로 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대현푸드빌 김종현 대표는 “’진정한 뉴트로 갬성 통닭’을 표방하고 있으며, 단골손님이 가맹점주가 되어 대박집의 꿈을 이어나갈 것이라 자부한다. 이번 대상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발전하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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