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열전2’ 공식 후원…문화마케팅 본격화-

다음커뮤니케이션(석종훈)은 20일, 연극열전과 ‘연극열전2’ 프로젝트 마케팅에 관한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향후 양사의 협력방향에 협의했다고 밝혔다.

다음 양재동 다음 본사에서 열린 이번 제휴를 통해 다음은, 12월부터 오는 2009년 1월까지 총 13개월 동안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연극열전2’ 프로젝트의 공식후원사로 활동하며 침체 된 한국 연극계의 부활과 공연문화의 질적 성장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날 제휴식에는 다음 김태호 마케팅 센터장과 ‘연극열전2’ 기획을 맡은 배우 조재현씨가 참석했다.

다음은 ‘연극열전2’ 의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동시에 ‘연극열전2’의 모든 공연을 ‘다음 한메일넷 컬처홀’의 주요 공연으로 삼을 계획이다.

또한 ‘연극열전2’ 측은 다음카페에 공식카페를 개설하고 다음의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그 동안 청소년 영화제작을 후원하는 ‘유스보이스’, 한메일넷 이용자들에게 문화공연을 즐길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컬처홀’ 서비스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과 공연 문화에 참여해 온 다음은 이번 제휴를 통해 본격적인 문화마케팅 활동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다음 김태호 마케팅 센터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침체된 한국연극계의 발전과 공연문화의 질적 성장이 이뤄지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문화계와 다음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마케팅을 지속할 예정”이라 말했다.

한편, ‘연극열전 2-조재현 프로그래머 되다!(연극열전2)’는 동숭아트센터 씨어터컴퍼니가 지난 2004년 선보인 ‘연극열전’의 성과와 가능성을 바탕으로 연극열전 법인을 독립, 4년만에 관객과 만나는 행사로 내년 연극계의 큰 이슈가 될 전망이다.

 
그림. ‘연극열전2’ 마케팅에 관한 양해각서를 교환하는 다음 김태호 마케팅센터장(우)과

영화배우 조재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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