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선정…국내 정보보호 업체 중 유일-

잉카인터넷(주영흠)은 딜로이트 글로벌이 뽑은 ‘500대 아시아 고성장기업’에 선정돼 21일 상패를 전달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 6일 홍콩에서 진행된 이번 수상식(Deloitte Technology Fast 500 Asia Pacific 2007)에는 한국기업 82개사가 포함됐고 이 중 정보보호 업체로는 잉카가 유일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최근 3년간 평균 157.60%의 성장률을 보인 잉카인터넷은 500대 기업 중 339위에 랭크됐다.

잉카인터넷은 지난 상반기,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양승우), 디지털타임즈, 한국신용평가(NICE)가 공동으로, 상장 및 비상장사 1만3천 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 ‘국내 고성장 기업 50(Fast 50 Korea)’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자동으로 아시아 고성장 기업 선정 후보로 등록됐다.

잉카인터넷의 주영흠 대표이사는 “잉카인터넷은 이번 500대 아시아 고성장 기업 선정으로 딜로이트 글로벌 사이트에 등재됐다”며 “이미 당사의 엔프로텍트(nProtect)보안제품이 세계 23개국에 서비스되기 때문에 이번 선정이 기업 신뢰도를 국제적으로 제고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번 선정된 기업의 CEO 중 약 90%는 향후2년간 자사의 고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보다는 기업의 내적 성장이 2008년 기업성장을 유지하는 데 더 중요할 것이라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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