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기술,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업무 포탈구축 수주

 비넷 포탈솔루션 적용...업무환경을 단일 창구로 통합
 
 

  다우기술(www.daou.co.kr)은 5억원 규모의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이하 공단)의 업무포탈구축사업을 수주하고 개발에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단 본부와 지부 및 지방교통방송국의 업무환경 창구를 단일화하는 것으로서, 공단 내 지식관리시스템, 그룹웨어, 업무시스템 등을 포털 인터페이스로 통합하게 된다. 이 사업은 올 11월 완료될 예정이다. 공단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공단의 전체시스템을 완전한 웹환경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자 선정과정에서 다우기술, 한국HP, 핸디데이타, 솔트웨어 등이 경합했으나 제안한 솔루션과 시스템 구축 능력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다우기술이 사업자로 최종선정되었다.

  다우기술은 이번 사업에, 다우기술이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EIP 솔루션인 비넷 포탈솔루션(Vignette Application Portal)을 적용할 예정이며  OS와 웹어플리케이션서버는 다우기술이 올해부터 기술지원서비스하고 있는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와 제이보스 웹어플리케이션서버를 적용할 계획이다.

  다우기술은 비넷 솔루션을 이용하여 그동안 국민연금관리공단, 예금보험공사, 법무부, 행자부 등 다수의 공공기관 업무 포털시스템 구축을 지원한 바 있다. 더불어 다우기술은 오픈 플랫폼을 적용함으로써 초기 도입비용 및 유지 보수에 필요한 인력관리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단 경영정보팀의 황수일 팀장은 "경찰청 산하에서 업무 포털을 구축하는 것은 우리가 처음"이라며 "분산되어 있던 기존의 업무 시스템에 비하여 월등히 편리하고 단순한 업무 환경을 이룩함으로써 철저히 사용자 중심으로 변화하게 될 것"이라 덧붙였다.

 

  다우기술 고윤홍 부사장은 “직원, 파트너, 고객 등 대규모 사용자들을 위한 비즈니스 커뮤니티를 통하여 실시간 엔터프라이즈 환경을 신속하고 유연하게 구축하고자 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의 수요가 꾸준히 나타나고 있다”며, “시장에서 솔루션과 기술력 및 사업능력의 강점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공공기관 및 기업의 업무포탈시스템 구축에 적극적인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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